한총련，유재을君 장례 ２３일 치르기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韓總聯)은 21일 朝鮮大생 柳在乙군(20.행정 2)의 장례를 오는 23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韓總聯 관계자는 "경찰의 柳군사건 내사종결 방침은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는 기만책"이라며 "23일 柳군의 장례는 반드시 全南도청앞 노제를 거쳐 거행될 것"이라고 말해 도청앞 노제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한총련은 柳군의 장례와 함께 23일과 24일 양일간 대규모 장례투쟁 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