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소재 대학들이 외국대학과 자매결연, 학술세미나 및 공동연구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배재대(총장 朴康壽·박강수)는 배재학당 창립1백12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대학내에서 국제학술 세미나를 연다. 「아시아의 역동적 변화와 정치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한다. 배재대는 이에 앞서 자매결연한 러시아 이르쿠츠크대와 공동으로 대청호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연구를 오는 9월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