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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정보통신 자회사 설립…사장에 권국주씨 선임

입력 | 1997-05-13 13:53:00


신세계(회장 柳漢燮)는 13일 종합정보통신사업 관련자회사인 신세계I&C를 설립,대표이사 사장에 權國周신세계백화점 사장을 겸직 발령하고 업무총괄에 權在錫상무를 임명했다. 신세계가 지난달 삼성그룹에서 분리한 뒤 설립한 첫 자회사인 신세계I&C는 자산규모 1백50억원에 2백80명의 인력을 갖춘 정보통신업체로 올해 매출목표는 3백억원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유통, 정보시스템 수탁 운영, 홈쇼핑, 근거리통신망 구축, 시스템통합(SI)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