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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현철씨 주변인물 의법처리 촉구

입력 | 1997-03-24 11:36:00


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은 24일 「金賢哲씨측이 야당총재에 대해 맞불 폭로전을 모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김영삼대통령과 사정당국은 현철씨를 에워싸고 있는 주변인물들이 더이상 국민을 걱정시키고 나라를 좀먹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모조리 색출해 의법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李부대변인은 『「겁없는 아이들」이 의도한대로 한보사건에 또다시 정치권을 끌어들여 金賢哲(김현철)파문을 희석시키거나 양비론으로 몰고가서는 결코 안된다』며 『나아가 현철씨의 국정문란 행위와 비리의혹은 하루속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