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강남고속터미널옆에 지하차도 건설

입력 | 1997-02-20 20:01:00


[하태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옆∼삼호가든아파트 앞을 연결하는 지하차도가 새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0일 사평로와 우면로가 교차하는 이곳에 폭 4차로 길이 3백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차도는 2000년 12월까지 완공된다. 서울시 도로계획과 金永福(김영복)계장은 『상습정체를 보이는 고속버스터미널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이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 주변의 교통흐름개선을 위해 현재 이수교차로 고가차도공사(99년12월 완공)와 강남성모병원 앞 지하차도 공사(99년9월 완공)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