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일런트 나잇 한 여자와 두 남자의 파행적 애정 행각을 그린 독일산 유로피안 섹스 보고서. 「파니 핑크」의 마리아 슈라더가 주연하고 다니 레비가 감독했다.20대 후반의 예술학교 학생인 줄리아는 형사 크리스찬과 몇년째 동거생활중이다. 둘 사이에 프랭크라는 젊은 바텐더가 끼어들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는 금이 가기 시작한다. 프랭크는 강렬하고 도발적 섹스로 줄리아에게 다가왔고 줄리아는 그와의 열정적 관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찬은 파리의 한 호텔에 가서 줄리아에게 전화를 건다. 크리스찬은 줄리아의 사랑을 확인하려 하고 줄리아는 크리스찬을 사랑하는 것을 깨닫고 프랭크와 헤어지려 한다. 그러나 줄리아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 때문에 크리스찬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고 오해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스타맥스. ▼ 플레드 컴퓨터 해커전문가와 전직 경찰관이 함께 도주하는 과정을 그린 탈옥 액션영화. 경찰관역은 흑인배우로서 아카데미상후보에 올랐던 로런스 피시번이, 백인 해커전문가로는 알렉 볼드윈의 동생 스테판 볼드윈이 출연했다. 케빈 훅스 감독. 쿠바의 마피아 보스 만타하노는 불법행위로 연방재판소에 기소된 상태. 그러나 유일한 증인이 만타하노의 조직에 의해 암살당한다. 연방정부는 다른 증인을 찾는데 그가 바로 전화국 컴퓨터에 불법 침투한 죄로 복역중인 다지라는 청년이다. 다지는 감옥 밖으로 노역을 갔다가 다른 죄수의 난동을 틈타 흑인 죄수와 함께 도망친다. 이 흑인죄수는 누명을 쓴 전직 경찰관으로서 상부의 지시로 다지를 은밀히 경호하고 있던 중이었다. 두사람은 목숨을 뺏으려는 암살자들에게 쫓기고 경찰에게도 쫓기는데…. 연소자관람불가. 시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