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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입력 | 1997-02-04 20:34:00


▼화가 임충섭씨 서울대 객원교수로 초빙▼ 미국에서 활동중인 화가 임충섭씨가 이번 새 학기부터 1년동안 서울대미대 객원교수로 초빙된다. 서울대미대 출신의 임씨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워싱턴의 허시혼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저명작가. ▼나성숙씨 여류시각디자이너協 회장 선임▼ 시각디자이너 나성숙씨(서울산업대 시각디자인과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여류시각디자이너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美 휘트니미술관 강익중씨 작품 구입▼ 미국 뉴욕의 휘트니미술관이 재미화가 강익중씨의 작품을 올해 주요 소장품으로 선정, 구입하기로 했다. 이 미술관 구입위원회는 최근 강씨와 알렉스 카츠, 게릭 시몬스 등 3명의 작품을 97년 주요 소장품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강씨의 작품은 만장일치로 뽑았다고 화가 강씨가 알려왔다. 이에 따라 이 미술관은 가로 세로 10㎝ 크기의 조각그림 6천개로 구성된 강씨의 대형작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강씨는 오는 6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막되는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조각가 이형우씨와 함께 한국대표작가로 선정돼 참가한다. ▼한일여류작가 2인전 예술의 전당서 열려▼ 재일교포화가인 문호정씨와 일본화가 세가와 기미카를 초청한 한일여류작가 2인전이 16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씨는 이번 전시회에 수묵담채화를, 일본의 세가와는 추상회화를 각각 30여점씩 선보인다. 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 주최, 문화체육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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