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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폭행 강도 중학생 2명 구속영장

입력 | 1997-01-26 20:07:00


서울 강서경찰서는 26일 길가던 부녀자를 때리고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16) 김모군(15) 등 중학교 3학년생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구속영장에 따르면 학교 친구사이인 조군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10시반경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신모씨(49·여·주부)를 뒤따라가 신씨의 발목을 걷어차 넘어뜨린뒤10만원권자기앞수표 17장과 현금 40만원 등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 등은 지난 8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문모씨(82·여)가 핸드백을 놓고 열쇠로 자기집 대문을 여는 순간 문씨를 밀어 넘어뜨리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宋平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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