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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리치 「탈세혐의」시인…美의회 청문회 예정

입력 | 1996-12-22 20:19:00


뉴트 깅리치 미국하원의장은 21일 성명을 발표,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유포하기 위한 대학강좌 개설을 둘러싼 탈세혐의와 관련, 하원윤리규정을 위반했음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미의회는 상하 양원 합동윤리위원회를 열어 깅리치 의장에 대한 징계안 처리에 앞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내년 1월7일 개회되는 제105차 미의회의 하원의장으로 내정된 깅리치 의장의 정치적 장래는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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