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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공장 韓-佛합작 설립…3월부터 생산 계약

입력 | 1996-12-19 20:43:00


「林奎振기자」 인텍크산업(대표 洪龍南·홍용남)은 19일 버스카드 제작사인 프랑스 젬플러스사와 국내에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 내년 3월부터 버스카드를 생산하기로 했다. 버스카드는 지금까지 전량을 프랑스에서 수입, 서울시의 버스카드제 확산에 걸림돌이 돼 왔다. 한불합작으로 세워질 버스카드공장은 연간 1천만장을 생산, 버스카드가격을 현재 장당 3천8백50∼4천4백원에서 2천원대로 낮출 계획이다. 인텍크산업은 앞으로 버스카드 국내공급과 함께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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