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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금 신도시」 조성 차질 우려

입력 | 1996-11-13 08:29:00


「양산〓鄭在洛기자」 한국토지공사가 2000년 완공목표로 94년부터 조성중인 양산시 물금신도시 택지분양가가 인근 지가보다 높아 분양률이 저조한데다 부실시공 의혹까지 제기돼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28, 29일 48∼79평 크기의 1단계 지역 단독택지 2백92필지를 평당 1백45만∼1백93만원에 편입지주들에게 1차 분양했다. 그러나 이번 택지 분양가는 기존 양산시가지의 택지가격과 비슷한 가격이어서 분양률이 27%에 그쳤다. 토지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상업용지 75필지(1만7천여평) 역시 기존 상업지역과 비슷한 평당 3백50만∼5백만원에 공개입찰로 매각키로 했으나 분양신청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는 지난달말 물금신도시에 대한 현지조사에서 『지반공사에 부실공사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정밀감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양산직할사업단 관계자는 『분양가가 비교적 높게 책정된 것은 물금신도시 조성이후 지가상승분 등을 감안한 것이며 부실의혹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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