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金鎭九기자」 대구경북 주민들의 절반이상이 하루 2시간이상 TV를 시청하고 있으며 제품구매시 신문 TV에서 본 광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全斗煥 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법대로 처벌」하자는 의견이 「정치적 해결」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주대 광고홍보과 鄭성호교수팀이 대구 경주 포항 등 3개시 주민 9백명을 무작위로 추출,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50.3%가 하루에 TV를 2∼3시간 시청하고 있으며 4∼5시간 20.5%, 6시간 이상 6.1% 등으로 조사됐다. 제품을 구매할 때 61.7%가 신문 등의 광고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영향이 전혀 없다」는 13.6%에 불과했다. 한편 전직대통령에 대해서는 「법대로 처벌」이 32.2%로 「정치적 해결」(28.9%)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비리부분에 대해서만 처벌하자」는 응답도 17.6%에 달했다. 지난번에 실시된 15대총선에 대해선 「공명선거가 아니었다」는 응답이 36.4%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는 37.4%, 「공명선거였다」는 16.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