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 이모겐 쿠퍼의 피아노반주로 독일의 신예바리톤 볼프강 홀츠마이어가 노래불렀다. 극적인 연출의 무거운 접근보다는 순수한 음성과 표현으로 상처받은 젊은이의 애틋한 마음을 그려내고 있다. 필립스. ▼ 더 베스트 오브 야노스 슈타커 ▼ 50년대 이후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첼로명인의 한사람으로 활동하고 있는 슈타커의 녹음을 편집한 음반. 쇼팽「녹턴」작품9―2, 바흐「G선상의 아리아」, 슈만 「트로이메라이」 등 듣기 쉬운 소품 위주로 짜여졌다. 슈타커의 선이 굵은 활긋기와 깊은 내면적 표현이 돋보인다. EMI. ▼ 브루크너 교향곡4번 「낭만적」 ▼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지휘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 연주. 「낭만적」은 중세독일의 숲과 영웅담을 연상시키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중 가장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다. 블롬슈테트의 진지한 접근과 샌 프란시스코 교향악단 현악파트의 매끄러운 합주력이 돋보이는 연주. 데카. ▼ 라벨 피아노 협주곡집 ▼ 헝가리 태생인 졸탄 코치슈의 피아노연주와 이반 피셔 지휘 부다페스트 축제관현악단의 반주로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G장조와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 D장조, 드뷔시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을 담았다. 필립스. ▼ 모차르트 세션 ▼ 바비 맥퍼린이 노래하고 칙 코리아가 피아노를 연주한 크로스오버 앨범.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 23번 및 피아노소나타 2번을 바탕으로 한 편곡연주가 실려 있다. 맥퍼린이 앞서 내놓은 「페이퍼 뮤직」 「허시」 등의 앨범보다는 원곡에 가까운 접근을 보여준다. 폴 실내악단 연주. 소니. ▼ 도밍고 「듀엣」 ▼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유명 여성악가들과 공연한 오페라 듀엣곡을 모은 편집앨범.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 셰릴 스튜더,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 테레사 베르간자 등과 함께 노래한 14곡이 수록돼 있다.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