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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주운전 불시단속 『효과만점』

입력 | 1996-11-01 09:12:00


「울산〓鄭在洛기자」 울산에서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벌어지는 음주운전 단속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올들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정기적으로 해오던 음주운전 단속을 지난 9월부터 불시 부정기적으로 장소를 바꿔가는 식으로 방법을 변경했다. 그 결과 경찰에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두달동안 1천77명으로 하루 평균 18명. 이는 정기단속때 적발된 하루평균 4명의 4.5배나 되는 수치다. 불시 음주운전 단속이 이처럼 효과를 거두자 울산남부서와 동부서도 매주 금요일에만 실시하던 음주운전단속을 부정기 불시단속으로 바꿨다.특히 남부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경부터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옆 간선도로 양쪽은 물론 골목길에도 경찰을 배치하는 등 「퇴로」까지 차단한 채 치밀한 음주운전 단속을 하기도 했다. 울산중부경찰서 裵東煥경비과장은 『정기적으로 단속할 때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하루평균 6,7건이었으나 부정기 불시단속을 실시한 이후로는 1,2건에 불과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정기단속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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