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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국유학생 북경서 피습사망

입력 | 1996-10-18 22:06:00


「北京〓黃義鳳특파원」중국 북경(北京)의 한 가라오케에서 밤늦게 술을 마시던 한 국유학생이 중국인에게 폭행당해 사망했다. 주중(駐中)한국대사관은 18일 북경시 공 안당국이 이날 오전 1시경 북경전람센터 부근의 북두성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시던 한국인 유학생 吳익주씨(36·북경중의학대학 본과4학년)가 조선족으로 추정되는중국 인2명과시비끝에 심하게 폭행당한 후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음을 통보했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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