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September. 16, 2015 01:10,
경기 여주에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5일 여주시 상거동 일대 39만1522m 크기의 땅에 46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보호구역, 연계산업 클러스터구역, 리조트형 관광구역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구역(4만6200m)에는 유기견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관리동 등이 들어서고, 연계산업 클러스터구역(2만6400m)에는 애견박물관 애견숍 장묘시설 애견학교 등이 선을 보인다. 리조트형 관광구역(5만9400m)은 펫츠랜드 애견캠핑장 힐링리조트 위락시설 둘레길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12월까지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투융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7년 3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완공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