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생존 장병들 46용사, 한시도 잊은 적 없습니다.
December. 25, 2010 11:37.
by 원대연 yeon72@donga.com.
3월 26일 백령도 근해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한 천안함의 생존 장병 58명 가운데 최원일 전 함장을 비롯한 55명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동료 46용사의 특별묘역을 찾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최 전 함장은 지난 9개월간 먼저 간 전우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부하들의 희생을 가슴에 깊이 묻고 남은 장병들과 함께 조국의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3월 26일 백령도 근해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한 천안함의 생존 장병 58명 가운데 최원일 전 함장을 비롯한 55명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동료 46용사의 특별묘역을 찾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최 전 함장은 지난 9개월간 먼저 간 전우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부하들의 희생을 가슴에 깊이 묻고 남은 장병들과 함께 조국의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