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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최고 환호하는 관중

Posted March. 23, 201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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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21일 열린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5분 대런 플레처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받아 넣은 뒤 환호하는 팬들 앞에서 포효하고 있다. 다이빙할 때 상대 수비의 발에 차인 박지성의 왼쪽 귀밑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