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달에 탐사로봇 보내는 민간기업에 2700억 상금

글로벌 검색 엔진 업체인 구글이 13일(현지 시간) 우주 연구 후원단체인 X프라이즈 재단과 함께 달에 탐사로봇을 가장 먼저 착륙시키는 민간 기업에 3000만 달러(약 2700억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문샷(Moonshot)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2년 말까지 달에 최초로 로봇 탐사선을 착륙시켜 정해진 거리를 이동하고 1GB(기가바이트) 분량의 지구 사진과 비디오를 보내오면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