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옛 이름) 봉쇄 해제 63주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872일간 독일군에 포위돼 시민 64만여 명이 굶어 죽고 1만7000명가량이 폭격으로 숨졌다.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옛 이름) 봉쇄 해제 63주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872일간 독일군에 포위돼 시민 64만여 명이 굶어 죽고 1만7000명가량이 폭격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