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소사, 경남 마산갑 4개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26일 실시돼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함께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별로 개표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는 4개 지역에 모두 15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3.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4개 지역 평균 투표율이 19.4%라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만을 놓고 볼 때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2003년 424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7%보다도 4%포인트가량 낮은 것. 424 재보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26.0%였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와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접전을 벌인 성북을의 투표율이 23.7%로 가장 높았다. 송파갑 13.9%, 부천소사 17.9%, 마산갑 21.3%였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앞으로 대선 정국과 각 당 내부의 역학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