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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는 데 11시간 모습드러낸 새 국립박물관

둘러보는 데 11시간 모습드러낸 새 국립박물관

Posted October. 20, 20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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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관 예정인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19일 취재진에 전시실을 공개했다. 새 박물관은 총면적 8100여 평인 3층짜리 건물 2개에 고고, 역사, 아시아 등 6개관 51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경주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금동관 등 국보 13점을 포함해 총 1만100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 동선이 약 4km로 어른 걸음으로 둘러보는 데 11시간 정도 걸린다. 사진은 자연 채광을 통해 불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불교조각실의 고려시대 철불과 신라시대 석불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말까지 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신원건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