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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대학 수업시간에 사물놀이 펼쳐진다

캐나다대학 수업시간에 사물놀이 펼쳐진다

Posted September. 03, 20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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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음악 사물놀이가 캐나다 대학의 정규 과목으로 채택됐다.

토론토 북부 요크대는 이번 가을학기에 캐나다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사물놀이를 교양강좌로 개설했다. 코리안 드럼 앙상블(Korean Drum Ensemble)이라는 이름으로 사물놀이 강좌를 개설한 이 대학은 수업에 필요한 사물(장구 북 꽹과리 징)과 의상 비용도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강의는 토론토 사물놀이패 쟁이의 단장으로 활동 중인 한인 2세 국악연주자 홍철화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