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도 총재선거의 변수=현재의 의석 분포라면 자민당 총재는 일본 총리가 된다. 그러나 젊은 유권자층을 중심으로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도가 빠르게 오르고 있어 11월 총선거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한때 한 자릿수에 머물던 민주당의 지지도는 자유당과의 합당으로 최근 30%선까지 높아졌고 수도권 지사 선거에서 잇따라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당선됐다. 이 때문에 총선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자민당 현역 의원일수록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고이즈미 총재의 재선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