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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호도 노린

Posted January. 29, 2002 09:29,   

한나라당은 28일 이한동() 국무총리의 교체가 없는 개각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개악()에 불과하다며 이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전면 교체를 요구했다.

장광근()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총리의 유임은 여권 일각의 정계개편설과 유관하다고 본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29일 DJP 회동을 갖는 등 정권재창출에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 총리 외에 진념() 경제부총리와 신건() 국가정보원장 유임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도 김 대통령이 국정쇄신 의지를 완전히 포기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각종 게이트로 궁지에 몰린 나머지 잠시 국민을 속여보려는 유희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도 이 총리의 교체 경제팀 전면 교체 국방부장관 경질 정치인 출신 전면교체 대통령과 정권을 오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 배제 청와대 비서진의 대폭 교체 등 전면적인 개각을 거듭 요구했다.



김정훈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