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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통일은대박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판

박대통령의 '통일은대박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판

Posted February. 06, 20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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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미교포 사업가가 매년 약 5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가로 1m, 세로 2m의 광고판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문구는 박근혜 대통령이 1월 6일 신년 기자회견과 1월 22일 다보스포럼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자비 5000달러(약 539만 원)를 털어 이 광고판을 만든 한태격 브릿지엔터프라이즈 대표(68사진)는 박 대통령의 통일 메시지를 미국인과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고 문구는 한글과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8개 로 표현했다.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문구 아래에는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반도와 관련된 모든 나라에 대박이라고 설명을 붙였다. 뉴욕=박현진 특파원 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