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궁 밝힌 추모 촛불

지은 지 200년 된 고풍스러운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에 모인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헌화하는 모습. 대통령을 비롯해 폴란드를 움직이는 엘리트 관료들이 한꺼번에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폴란드에는 나라 전체가 큰 슬픔에 빠졌다.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행렬이 밤새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