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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루토늄 생산량 37kg 신고 미정보기관 추정치 보다 적어

북플루토늄 생산량 37kg 신고 미정보기관 추정치 보다 적어

Posted June. 02, 2008 03:01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량이 미국 정보기관들의 추정치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 북한 핵을 과대평가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시 행정부가 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북한이 미국에 제출한 1만8000쪽 분량의 핵 관련 자료에는 북한이 그동안 37kg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이 인정한 생산량(30kg)보다는 많지만 미국 정보기관들이 그동안 추정했던 4050kg보다는 적은 양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미국은 북한이 이를 이용해 610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해 왔다.

신문은 미국 정부가 북한 자료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료 숫자에 대해 특히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최종 분석하는 데는 몇 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록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