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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대 이사장 이웃돕기 개인최고 3억

Posted December. 31, 20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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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송재단의 하원대(78사진) 이사장이 개인 기부액 중 최고액인 3억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하 이사장의 아들 명준(51) 씨 등이 대리로 중앙회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면서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경남 통영시 충렬여중고를 운영하고 있는 하 이사장은 1996년에는 성덕 바우만 씨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5만 달러를 기부했고 화산장학회를 만들어 해마다 2000만3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산대첩기념공원 내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