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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부서진 연평도 민가

Posted November. 25, 20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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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관계자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처참하게 부서진 연평면 중부리 민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북한의 포격을 맞은 민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 주민들의 대피로 민가 현장에서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이날 군관 합동조사단은 연평도 내 한 공사장에서 민간인 시신 2구를 발견했다. 625전쟁 이후 북한의 포격으로 한국 영토에서 민간인이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