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희망원정대, 400km 국토대장정 완주

Posted July. 20, 2010 07:58   

中文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 붓는 장맛비와 찌는 듯한 더위도 그들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박영석 대장이 이끈 2010 희망원정대가 6일 전남 여수를 출발해 14일 동안 약 400km를 걸어 19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박 대장이 2004년 대학생들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대원 전원이 완주했다. 모자를 하늘 높이 던지며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96명의 7기 희망원정대 대원.



김재명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