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법사위 정무위 문화관광위 건교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첫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문화관광부에 대한 문광위 감사에서 이윤성(한나라당) 의원이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최근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인터넷신문협회 소속 매체에 대해 언론 재단의 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창동() 장관은 언론 재단에서 판단하면 그럴 수 있다고 답변했다.
국방부에 대한 국방위 감사에서 강창성() 박세환(이상 한나라당)의원 등은 국익을 위해 이라크 전투병 파병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세환 의원은 주한 미 2사단의 재배치에 따른 대체전력 비용이 5조4000억원에 달한다며 남북긴장 완화 때까지 미 2사단을 옮기지 않는 조건으로 이라크 추가파병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서울고검지검 등 5개 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원희룡(한나라당) 의원은 권양숙() 여사의 아파트 미등기 전매 의혹과 관련, 검찰이 권 여사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영제() 서울지검장은 의혹만 가지고는 안 되지만 혐의가 있다면 수사하겠다고 답변했다.
문화부에 대한 문광위 국감에서는 고흥길() 정병국(이상 한나라당) 의원이 이병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의 동아일보 취재거부 지시 발언에 대해 이 수석의 발언은 취재권을 보장한 헌법을 정면 부인한 엄청난 사태라며 제왕적 수석인 이 수석을 즉각 해임하고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동 문화부 장관은 현장에 없어서 사태를 잘 알지 못한다며 동아일보의 권양숙 여사 관련 보도에 대해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변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 수석의 증인 채택이 무산되자 24, 25일경 문광위에서 표결을 거쳐 이 수석 증인 채택을 강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