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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우산 준비하세요

Posted June. 21, 20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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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30도 안팎의 땡볕더위가 잠시 물러간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특히 충청 이남지방에서는21일 오후 늦게부터 22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오거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21일 밤 12시까지의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경북 제주가 3070mm, 서울 경기와 강원 내륙, 경남이 1040mm,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가 530mm로 예상된다.

장마는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 동안 계속되지만 이 기간에 매일 전국에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다. 이번 주에는 22, 23일은 일부 지역에만 비가 내리고 24일에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22, 23일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24일에 다시 비가 오지만 장마가 제일 먼저 시작되는 제주는 2125일 매일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