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애서 열린 의원총회에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2026.02.28.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K 통합법 관련 민주당의 법사위 개최 거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시간부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을 결정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사위 위원장은 대구시의회의 반대를 핑계로 TK 통합법 처리를 일방적으로 표류시켰다”며 “(이후) 지난달 27일 대구시의회는 TK 행정 통합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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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추 위원장은 이틀 전 필리버스터 때문에 법사위를 개최할 수 없다는 궁색한 핑계를 댔다”며 “법사위 거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충남·대전 행정 통합 특별법 관련해서는 “양쪽 단체장이 반대 의견을 분명히 냈고 양쪽 시의회와 도의회에서도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결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 상황에서 논의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TK 통합법 처리를 위한 필리버스터 중단 소식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필리버스터 중지가 답이 아니다”며 “경북도의회는 반대하는데 실질적으로 단일한 의견을 만들어와야 한다. 충남·대전도 단일한 의견을 가지고 오라”고 촉구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