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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팝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 내달 3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결혼식”

입력 | 2026-06-25 19:17:00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8월 26일(현지시간) 연인인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을 발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2025.8.27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간판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이 다음 달 3일 미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스위프트와 켈시는 2023년부터 연인 관계란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다음 달 2~4일 정오까지 매디슨스퀘어가든 주변 도로를 통제하기 위한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 또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들이 해당 시기 전후로 뉴욕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 객실을 예약한 사실도 확인됐다. 인근 지하철역을 순찰하는 경찰관들은 다음 달 초 주말에 스위프트의 결혼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라는 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농구(NBA) 팀인 뉴욕 닉스의 홈경기장이기도 매디슨스퀘어가든은 결혼식 장소로는 다소 특이하게 보일 수 있지만 1974년 음악가 슬라이 스톤의 결혼식을 비롯해 호화로운 행사가 열려온 곳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특히 창문이 거의 없는 폐쇄적인 구조인 데다 유명인들의 비밀 출입구가 존재해 보안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팬들은 스위프트가 그동안 화려한 독립기념일(7월 4일) 파티를 자주 열었고, 숫자 3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왔다며 결혼식이 열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스위프트는 2014년 낸 히트곡 ‘웰컴 투 뉴욕’ 등을 통해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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