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기념 세리머니 중인 롯데 선수단.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제 ‘롯데 칠성’과 1승 사이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경기에서 NC에 5-3 재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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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임 후 처음으로 7연승을 경험한 김태형 감독(왼쪽)과 5월 2일 이후 53일 만에 세이브를 올린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7위 NC는 32승 1무 38패(승률 0.457)다.
25일 경기에서도 롯데가 승리하면 두 팀이 똑같이 승률 0.451을 기록하게 된다.
롯데가 NC를 상대로 3연전 중 2승 이상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것도 이날이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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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역전타, 8회말 역전 결승타를 친 롯데 나승엽. 롯데 자이언츠 제공
그러나 8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나승엽(24)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김동혁(26)과 레이예스(32)를 불러들였다.
계속해 NC 우익수 천재환(32)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진 사이 한동희(27)마저 득점에 성공했다.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33·롯데)이 탈삼진 2개를 곁들여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한국 무대 데뷔 개인 처음으로 올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LG 오스틴.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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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투수 톨허스트(27)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5패)을 기록하면서 류현진(39·한화), 올러(32·KIA)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LG 교체 외국인 투수 리오스(33)는 9회초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국 무대 첫 세이브를 올렸다.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쓴 KT 안현민. SPOTV2 중계화면 캡처
SSG 신인 투수 김민준(20)은 KT 타선을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올렸다.
KT는 8회말 3점을 만회해 1점 차로 추격한 뒤 9회초 수비 때 안현민(23)에게 포수 마스크를 씌우면서 끝내기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다.
마산고 포수 출신 안현민이 1군 경기에서 포수로 나선 건 이날이 처음이다.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도움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8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키움은 5월 23~31일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8연패로 빠졌다.
두산은 대전에서 안방 팀 한화를 7-2로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가 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GEMINI’가 그린 ‘야구 기록 분석이 취미인 로봇’
O…LG 리오스는 이날 김영웅(23·삼성)을 상대로 시속 161.7㎞짜리 속구를 던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트랙맨’으로 구속을 측정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최고 기록이다.
O…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승리로 사령탑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령(58세 3개월 23일) 기록이다. O…두산 양의지(39)는 이날 KBO에서 공개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총 260만5510표를 받아 이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25일 선발 투수 △잠실: 삼성 후라도-LG 이정용 △사직: NC 토다-롯데 이민석 △수원: SSG 베니지아노-KT 소형준 △대전: 두산 벤자민-한화 박준영 △고척: KIA 네일-키움 알칸타라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