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공사진 정보화 사업 추진 개발제한구역 불법 증축 등 조사 보안 처리 후 시민에도 공개 예정
인천시가 고정밀 항공사진 기반 공간 정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위반 건축물 등의 근절 등을 위해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항공사진 전자 판독과 해상을 포함한 인천시 전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항공사진 공간정보(통합 모자이크 디지털 지도) 구축 등 2개 핵심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6개 구, 총 67.3km2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최신 항공영상을 입체 분석해 판독을 실시한다. 신·구 항공사진을 세밀하게 비교해 건축물의 신축, 증축 및 무단 토지 형질변경 등 변동 상태를 정밀하게 끄집어낼 계획이다. 적출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도면, 표 자료 등 디지털 형식으로 구조화, 편집 등을 통해 각 자치구 현장 조사 부서로 배부된다. 이를 통해 현장 조사와 단속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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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항공사진 자료는 내부 행정망 시스템과 연계해 부서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향후 보안 처리를 거쳐 아이맵을 통해 시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표준화된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수치지형도와 함께 공간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