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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0억 규모 금융사고…“할인분양 사기 수사 진행”

입력 | 2026-06-17 08:54:07

“수사 결과 따라 형사 고소·고발 검토”




우리은행에서 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외부인이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출을 실행시킨 할인 분양 사기 사건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40억 800만 원이며 발생 기간은 202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할인 분양 사기란 분양 대금이나 담보 가치가 실제보다 안정적인 것처럼 꾸며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우리은행은 외부 사기 행위에서 비롯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사고 대출에는 상가 담보가 설정돼 있는 만큼 은행 측은 이를 통한 자금 회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형사 고소·고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신종 수법이 아닌 기존 유형의 할인 분양 사기”라며 “앞으로 관련 대출에 대해 담당자들이 더욱 주도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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