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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되면 민생경제 비상상황 타개에 총력”

입력 | 2026-06-09 20:56:00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지명 후 첫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리고 “국무총리의 중책을 맡게 된다면 당면한 민생 경제 비상 상황을 타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이하는 전환적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돼 정말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청문회를 거쳐서 총리 임명이 된다면 지난 1년간 김민석 총리가 다져준 민주주의의 회복과 정상화의 기반을 토대로 대통령이 기자회견으로 말씀해 주셨던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시대 대전환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로 가속화되는 산업 재편과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하에서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 과실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기회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전환도 이뤄가야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갈등의 실타래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와 성실히 소통하고, 각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이끌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대적 위기 앞에서 혁신과 연대로 변화의 길을 찾아온 우리 국민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모든 국민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혁신하고 도약하는 K-이니셔티브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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