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통합 넥타이’를 매고 나와 “정부도 (6·3)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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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제 우편, 소포를 우편집중국에서 검색하는 시스템이 마약을 잡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국제 우편, 소포 전부 우편집중국에서 검색하는 시스템을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효과가 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국제우편 소포로 마약 구매하면 다 걸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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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포 속에 담긴 마약 ⓒ뉴시스
이날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마약 합수본)는 약 6억 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밀수입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이른바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제도’를 시행한 뒤 우편집중국에서 마약이 적발된 첫 사례다.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제도는 공항과 항만의 1차 세관 검색에서 적발하지 못한 마약류를 전국 각지로 배송되기 전에 우편집중국 단계에서 걸러내는 시스템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