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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폐작업복·안전조끼 활용한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입력 | 2026-06-05 14:08:03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착용했던 폐작업복과 안전조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필통’ 삼표그룹 제공.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과 안전조끼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자원순환 활동인 ‘삼표 리유즈(Re-Us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사용한 뒤 폐기되는 작업복과 안전조끼를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삼표그룹은 지난해 폐작업복을 활용해 파우치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임직원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통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해 일반 작업복만 수거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조끼도 수거 대상에 포함했다.

전 계열사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작업복과 안전조끼 총 383벌을 수거했다. 수거한 의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해 필통 300개로 제작한다. 완성된 제품은 임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류를 세탁하고 해체하는 과정에는 지역 취약계층이 참여한다. 폐의류 재활용과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임직원의 일상과 현장 안전을 책임졌던 작업복과 안전조끼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신규 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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