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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1%… 1회 지방선거 이후 역대 두번째 높아

입력 | 2026-06-04 04:30:00

[6·3 지방선거]
‘내란청산-정권심판’ 충돌 진영 결집
4년전보다 10.1%P↑, 전남 65.7% 최고




6·3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이 61%를 기록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9번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은 1995년 1회 지방선거(68.4%)와 2018년(60.2%)에 이어 세 번째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은 61.0%를 기록해 직전 선거였던 2022년 지방선거(50.9%)보다 10.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도 23.51%로 사전투표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청산론’과 국민의힘의 ‘정권심판론’의 충돌이 격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전남(65.7%)이 가장 높았고 강원(64.5%) 경남(64.4%)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광주(54.3%) 제주(56.4%) 인천(58.2%) 순이었다. 전국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60.9%였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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