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브랜드와의 안방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보고 있다. 저지가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한 양키스는 4-9로 졌다. 뉴욕=AP 뉴시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저지가 팀 휴식일이었던 전날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갈비뼈 부분 타박상 진단으로 4일 추가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저지가 결장한 양키스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치른 안방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에 따르면 저지는 이미 수 주 전부터 통증을 겪었다. 분 감독은 “(저지가) 지난 몇 주 동안 어깨 통증으로 고생해 왔다”며 “그러다 새크라멘토에서 치른 (애슬레틱스와의) 31일 경기부터는 그의 스윙 등을 보면서 통증이 좀 더 심해졌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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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2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로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0개·1위) 등과 홈런왕 경쟁 해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무라카미도 지난달 31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