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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 24시간 공개”

입력 | 2026-06-02 09:52:00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일 경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20 과천=뉴시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선거일인 내일 전국 1만4288개의 투표소에서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 한 표가 오롯이 선거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정확한 투·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입장문을 통해 “지방자치는 유권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비로소 실현된다”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는 단순한 투표권 행사를 넘어 정치가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우리 지역의 정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굳건히 바로 세우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신 유권자께서는 내일 투표소로 나오셔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노 위원장은 이날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전투표 관련 논란을 차단하는데도 주력했다. 그는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의 CCTV 영상을 24시간 상시 공개하고,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는 등 투·개표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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