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하이닉스 사장 241%↑ 333억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347%↑ 312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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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로 인해 반도체주 주가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부 임원의 자사주 수익률이 최대 4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자사주 1만4312주(약 333억9000만 원)를 보유했다. 곽 사장의 평균 매수 단가는 취득일 종가 기준 68만 원으로 약 241%의 평가 수익을 냈다.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의 보유 주식 6834주의 평균 매수 단가는 43만 원으로 수익률이 400%를 넘었다. 앞서 곽 사장과 차 사장은 4월 6일 13만8980원에 2329주씩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 주가는 88만6000원이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도 312억 원 규모로 평가됐다. 노 사장은 2021∼2024년 삼성전자 주가가 6만∼8만1700원에서 등락할 당시 책임 경영 차원에서 총 2만8000주를 직접 사들였다. 평균 매수 단가는 7만1000원으로 347%가량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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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송 기자 cm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