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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무면허 운전 걸린 60대, 구속 위기에 도주

입력 | 2026-05-26 14:41:00

“시험 계속 떨어져” 3차례 집유…영장심사 출석 않고 달아나




게티이미지뱅크


상습적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던 60대 남성이 구속 위기에 몰리자 도주하면서 경찰이 추적 중이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60대 남성의 행적을 쫓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남성은 15일 오전 7시경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1t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7차례나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집행유예를 3차례 선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면허 시험을 봤는데 계속 떨어졌고, 생업 때문에 운전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고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그는 21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난 상태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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