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스프레이 테러가 발생한 일본 도쿄 긴자의 쇼핑몰에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서 한 남성이 정체 불명의 액체 스프레이를 뿌려 주변에 있던 20여 명이 호흡 곤란 등으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도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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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긴자의 대형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최루액으로 추정되는 스프레이를 뿌려 20여 명이 다쳤다고 25일 일본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스프레이를 뿌린 남성을 쫓고 있다.
일본 민영방송 TBS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도쿄 긴자의 쇼핑몰인 긴자6 1층에서 한 남성이 최루액으로 추정되는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물질이 퍼지면서 쇼핑몰에 있던 20여 명이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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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인 남성은 검은색 상의에 흰색 바지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