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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서 처음 본 남성에 ‘화학냄새’ 액체 뿌렸다…60대 체포

입력 | 2026-05-12 15:15:00

뉴시스 


경기 고양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고양경찰서는 60대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11일 오후 9시20분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남성을 향해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이 액체에서는 페인트 등 화학약품 냄새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벗어난 피의자를 추적해 체포했다.

당시 피의자는 범행 직후 버스에 탑승해 이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범행 이유에 대해 진술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액체에 대한 성분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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