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찾은 참관자들이 러시아 파병군으로 나섰던 참전 열사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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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준공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각계의 참관자들이 찾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러시아에 대한 파병을 정당화하고 파병군을 ‘영웅화’해 체제 결속에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신문은 이 기념관이 해외 군사작전에 참전한 인민군 장병들의 “영웅적 위훈과 숭고한 정신을 길이 전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간부와 근로자, 인민군 장병, 청년 학생들이 열사탑과 추모벽을 찾아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정·군의 주요 조직과 기업소 등에 기념관 참관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6일 이 기념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도 직접 참석했으며, 러시아 측에서도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국가두마) 의장,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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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참관자들이 전시를 둘러보며 “참전 열사들의 숭고한 넋과 염원을 깊이 간직하고 노동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