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 9월 정식 발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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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음악인생 24년 만에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17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장기하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단편 영화 형태로 최초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3일 매일 1회차씩 상영된다. 특히 1일과 2일에는 장기하가 직접 참석해 앨범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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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식 발매를 앞둔 ‘산산조각’은 그 고심의 결과물이다.
창작 과정부터 이채롭다. ‘시 → 무성영화 → 음악’으로 이어지는 순차적 구성을 택했다. 장기하가 내면을 투영해 쓴 시를 바탕으로 모거수 감독과 무성영화를 먼저 제작하고, 이후 영화의 러닝타임에 맞춰 음악을 완성하는 방식을 취했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이 결과물을 두고 “설명하기란 다소 복잡하면서도 기묘하고 실험적인, 믿기 어려운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영상 속에서는 ‘하얀 기하’, ‘까만 기하’, ‘베개몬’ 등 감각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장기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두루두루는 “음악과 영화, 퍼포먼스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르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아티스트 장기하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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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